강릉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가공식품류 출품 가능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기회…"강릉지역 정체성 드러내는 작품 발굴 기대"
류호준

입력 : 2025.02.14 09:51:46


제16회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강릉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강릉지역 특색을 담아낸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강릉시는 오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제17회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기념 품류와 가공식품류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공고 마감일까지 관련 분야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대중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500만원), 금상 1점(250만원), 은상 2점(각 150만원), 동상 2점(각 100만원), 장려상 5점(각 20만원) 등 총 21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오죽헌 솔향 명품 숍 입점 및 안목 여행자센터 내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해 열린 제16회 공모전 당시 이전 공모전과 달리 식품류 출품이 불가해져 지역 상인들의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다시 식품류 출품도 가능해지며 기념품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나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관광정책과 관광산업 부서(☎ 033-640-5618)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규 시장은 "다양한 분야 관광업계에서 참여해 강릉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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