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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는 내·외부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5년 갑질 근절 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 행위 사전 예방 기반 구축, 신고 및 모니터링 체계 운영, 가해자 처벌 강화 및 피해자 보호, 민간 부문 갑질 근절 문화 확산을 4대 추진 전략으로 수립하고 세부 추진 과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갑질 행위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갑질 징계 처분이 확정된 관리자에게는 개인 근무 평가 최하위 등급을 부여한다.

또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의 경우 징계 감경이 불가능하고, 승진 제한 기간이 2배 가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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