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만1천건↓…예상치 밑돌아
이지헌
입력 : 2025.03.06 22:38:10
입력 : 2025.03.06 22:38:10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2월 23∼3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1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1천건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천건)를 밑돈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월 16∼22일 주간 189만7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4만2천건 늘었다.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최근 직장을 잃었거나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월가에서는 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p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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