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운용 '美 달러 월분배금 지급' 펀드 출시
김태균
입력 : 2025.03.31 11:40:40
입력 : 2025.03.31 11:40:40

[회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베어링자산운용은 월분배금을 미국 달러로 주는 '베어링 월지급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USD]'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2012년 운용을 시작한 '베어링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역외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작년 말 기준 이 채권 역외펀드의 자산은 80조원을 상회하며 역외 펀드 규모는 6.2조원에 달한다.
분배금은 펀드가 보유한 채권의 이자수익, 현금흐름 추정 등에 기반해 결정되며, 투자 금액(보유 좌수)에 따라 분배금이 지급된다.
베어링운용의 안동길 투자솔루션 총괄본부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달러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달러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하이일드 기업의 매력적인 이자 수익과 자본차익까지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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