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데이터전문기관 늘려 핀테크 활성화"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입력 : 2023.03.21 17:36:00
입력 : 2023.03.21 17:36:00
금융분야 AI 활용 확대 추진
금융감독원이 21일 "데이터 전문 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금융·비금융 간 데이터 결합·활용을 촉진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업무 범위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이 진행한 '2023년 디지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 회사, 신산업·핀테크 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데이터 전문 기관이란 금융 회사 간 또는 금융사와 비금융사가 가진 데이터를 익명이나 가명 정보 형태로 받아 안전하게 결합하는 기관이다.
국세청을 비롯해 4곳이 있고, 지난해 12월 삼성·신한·BC카드 등 8곳이 예비인가를 받았는데, 앞으로 그 숫자를 더 늘리겠다는 의미다.
김 부원장보는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안내서 활용 실태와 AI 리스크 관련 내부 통제 현황을 점검해 AI 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21일 "데이터 전문 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금융·비금융 간 데이터 결합·활용을 촉진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업무 범위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이 진행한 '2023년 디지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 회사, 신산업·핀테크 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데이터 전문 기관이란 금융 회사 간 또는 금융사와 비금융사가 가진 데이터를 익명이나 가명 정보 형태로 받아 안전하게 결합하는 기관이다.
국세청을 비롯해 4곳이 있고, 지난해 12월 삼성·신한·BC카드 등 8곳이 예비인가를 받았는데, 앞으로 그 숫자를 더 늘리겠다는 의미다.
김 부원장보는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안내서 활용 실태와 AI 리스크 관련 내부 통제 현황을 점검해 AI 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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