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유통망 확대한다

김선경

입력 : 2025.02.09 09:05:00


창에그린
[창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의 인지도를 올리고 판로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창에그린은 창원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2022년 10월 출범했다.

그동안 브랜드 디자인 표준화, 포장재 지원,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신뢰 향상에 주력해왔다.

잔류농약 의무 검사, 자체품질관리제 도입 등도 시행했다.

창에그린 브랜드 사용업체는 초기 11개소 11개 품목에서 2년 새 44개소 63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시는 올해는 창에그린의 브랜드 고도화를 목표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친환경 인증,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해썹) 등 공인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연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창에그린이 지속해 성장할 수 있게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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