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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공동주택 사업 승인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도를 5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치도에는 공동주택 사업 주체, 위치, 세대수 등이 담긴다.

울산에서 사업 승인을 받은 사업장은 총 116곳(5만여세대)이다.

구·군 유형별로 보면 남구 51곳(1만7천여세대), 울주군 25곳(1만3천여세대), 중구 22곳(1만5천여세대), 북구 13곳(5천여세대), 동구 5곳(1천여세대) 등이다.

시는 이러한 정보를 분기별로 갱신해 시민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치도 열람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군 주택허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시민이 원하는 지역에 다양한 규모의 공동주택을 비교하며 맞춤형 주거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