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찾은 李… “국가 경제, 기업활동에 의해 유지”

한수진 매경AX 기자(han.sujin@mk.co.kr)

입력 : 2025.04.28 16:31: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AI 메모리반도체 기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후보 선출 뒤 첫 경제 일정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K 반도체 AI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서 “국가 경제라고 하는 것은 결국 기업활동에 의해서 유지될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의 민생을 책임지는 정치도 경제의 성장·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기업활동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최근 국제무역 상황이 매우 악화하고, 특히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인상 문제와 보호무역주의로 수출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에 엄청난 위기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미래 첨단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중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이 일정 정도 앞서나가고 있는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지 않고 세계 시장을 계속 주도하려면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최근 전력 문제 때문에 (기업들이) 다들 고생하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고도 했다.

또 이 후보는 “반도체를 포함해 첨단기술 생태계 구축에 어떤 준비들이 필요할지 들어봤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지금 상황을 잘 이겨내고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으로 지속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최태원 회장의 리더십 아래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된 결과기도 하지만, 반도체 산업을 위해 애써 준 국회와 정부 등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AI 첨단 전략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가와 기업이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힘을 모아 반도체 선도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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