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지역사회 발전 기여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 실시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4.29 10:42:19
총 80개소에 4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괄적으로 통일된 행사가 아닌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캠프 지원, 특식·김장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장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지역별로 지원 필요 대상과 내용이 다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지역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자원봉사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동체 정신을 더 깊이 있게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온정 나눔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우리 이웃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더 많은 이웃이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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