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맞손’
김정환 기자(flame@mk.co.kr)
입력 : 2025.05.08 15:00:00
입력 : 2025.05.08 15:00:00
7월 최대 1억 성장촉진 상품 출시

은행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성장 촉진 프로그램을 오는 7월 내놓는다.
금융위원회와 전국은행연합회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영업부를 방문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은행권은 7월 중 성장 가능성이 큰 개인사업자에 최대 5000만원, 법인 소상공인에 1억원을 지원하는 보증·대출 지원 프로그램인 소상공인성장촉진 상품을 7월 중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병환 위원장은 “영업점 직원이 프로그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소상공인 상담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은행권의 교육과 홍보를 당부했다.
진옥동 회장은 “소상공인께 적극적인 금융 지원뿐 아니라 신한 SOHO사관학교나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와 같은 비금융서비스 지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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