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원 기부…4년 연속 출연

강태우

입력 : 2025.05.09 16:20:41


일본 출장 마친 이재용 회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일본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2025.4.9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호암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최근 2024년 재무제표와 기부금 모집 및 지출 내용, 출연자 등을 공시했다.

작년 호암재단의 총 기부금 60억원 중 10억원은 이재용 회장이 냈다.

개인 자격으로는 이 회장이 유일하다.

앞서 이 회장은 호암재단에 2021년 4억원을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2억원을 기부하는 등 4년째 개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호암재단은 지난 1997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湖巖)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호암상 운영, 학술 및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urnin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12 17:1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