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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마늘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스마트기계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3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파종부터 수확, 저장까지 마늘 재배 전 과정을 기계화한다.

군은 마늘 파종기, 줄기 절단기, 수확기, 선별기, 쪽 분리기, 건조기 등 필수 장비를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기계화로 작업시간은 최대 80％, 작업비는 최대 60％ 절감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군내 마늘 재배 면적은 20여h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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