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기준 확 바꾸고 총상금 1억으로 올려

전경운 기자(jeon@mk.co.kr)

입력 : 2025.05.14 17:22:01 I 수정 : 2025.05.14 20:03:48
정갑영 심사위원장



◆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

올해 매경 이코노미스트상은 55회째를 맞이하면서 수상자 선정 기준을 최근 10년간의 연구 성과와 학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종전에는 직전 연도 국내외 저널에 게재된 학술 논문 단편을 평가했다.

두나무 후원을 통해 올해부터 총 상금이 1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경제학과 경영학 분야에서 1명씩 총 2명의 수상자에게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정갑영 심사위원장(연세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이근 한국경제학회장(중앙대 경제학부 석학교수),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최종학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매경 이코노미스트상에는 총 29명의 국내 최고 학자가 응모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들을 심도 있게 평가한 결과 경제학 분야에서는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경영학 분야에서는 이유재 서울대 경영대학 석좌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전경운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5.14 21:15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