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 풋고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800여곳서 최대 50% 할인
이정훈
입력 : 2025.05.15 13:45:46
입력 : 2025.05.15 13:45:46

[촬영 이정훈 기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농협과 함께 1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풋고추 특별할인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28일까지 남창원농협 등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농협 직영매장 800여곳에서 경남산 청양 풋고추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밀양시, 진주시 등에서 생산량이 많은 풋고추는 경남 특산물이다.
서울가락도매시장 반입물량 95%를 경남산 풋고추가 차지한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 소비 위축,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증가 등이 겹쳐 풋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하락했다.
도는 이번 할인판매가 소비자에게 질 좋은 풋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수요 확대를 통해 농가에는 수익을 보전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eam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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