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만 블루 카본 조성 민관 협력

손상원

입력 : 2025.05.15 16:25:35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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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해양 탄소 흡수원인 블루 카본 확대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다.

광양시, 여수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은 15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광양만 블루 카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기업은 블루 카본 조성을 위한 행정·기술적 협력, 연안 생태계 복원·관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블루 카본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해양이나 연안 생태계가 흡수·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자연 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3월 진월면 선소리 섬진강 하구 일원에 염생식물 70㎏을 파종하기도 했다.

sangwon7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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