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5.17 10:30:00
■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할 것, 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썼다.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23151001 ■ [대선공약] 전북에 구애하는 대선 주자들…공약은 거기서 거기? 제21대 대통령선거전에 뛰어든 각 당 후보의 전북 공약이 '오십보백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등의 공약이 상당 부분 겹치는 데다 선거철이면 늘 거론된 것들이어서 색다른 게 거의 없기 때문이다.

또 전북도가 이들 후보에게 선제적으로 신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제시하지 못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124700055 ■ 우의장, '5·18 기념사 낭독 불발'에 "정치적 논란 일으킨 보훈부에 유감"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려 했으나 보훈부가 난색을 표해 불발된 데 대해 "기념식을 앞두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킨 보훈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5·18 민주화 기념식에서 국민께 인사 말씀을 드리는 것이 어찌 정치적 논란이 될 수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기념사를 준비한 배경에 대해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낭독하려 한 것은 광주광역시와 5·18 단체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려 12·3 비상계엄을 막아낸 국민의 열망이 5·18 민주화 운동 정신과 맞닿아 있어 고마움에 인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25500001 ■ 금호타이어 화재…1명 고립됐다 구조·일부 옥상 대피후 구조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17일 발생한 대형 화재는 타이어 원료인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 내 불똥(스파크)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이 시작된 장소는 생고무, 화학약품 등 타이어의 기본 재료를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전기 오븐 장치로 잠정 파악됐다.

이 장치는 재료 혼합 전 고무를 예열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20552054 ■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23700009 ■ 무디스, 美 신용등급 최고등급서 한 단계 강등…"정부부채 증가"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했다.

무디스는 이날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장기발행자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08253072 ■ 트럼프 "한국은 우리와 무역합의 원해…모두와 합의하진 않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관세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모두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면서 "한국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모두와 합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 그냥 제한을 둘 것이다.

난 합의를 좀 더 성사하겠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는 없다.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하는 150개 국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15800071 ■ 김정은, 공군 방공·공습훈련 지도…"전쟁준비 획기적 전환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군 반항공(방공)전투 및 공습 훈련을 지도하고 "전군의 모든 부대들이 항시적인 임전 태세, 격동상태에서 전쟁 준비에서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제1공군사단 관하 비행연대를 방문해 훈련을 지도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훈련이 "적의 순항 미사일과 자폭 무인공격기들을 탐색, 추적, 소멸하기 위한 반항공 방어 임무와 각이한 전자 수단들로 적의 무인 공격기들을 맹목시키고 소멸하는 전투 임무에 비행대들과 반항공미사일구분대들, 전파탐지기구분대들과 전자전구분대들을 숙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10400504 ■ '52년만에 재심 무죄' 보안사 간첩조작 사건 유족에 형사보상 1970년대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 간첩 조작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고(故) 이인국씨에게 52년만에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데 이어 유족에게 형사보상금이 지급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2부(방웅환 김민아 홍지영 고법판사)는 형사보상 청구인인 이씨의 아들에게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275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결정이 확정됐다"고 전날 관보에 공시했다.

형사보상은 피고인에게 무죄 판결이 확정된 경우 형사소송법에 따라 재판을 위해 들인 변호사비와 교통비 등을 지급하는 비용보상과 형사보상법에 따른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확정된 것은 비용에 대한 보상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6091300004 ■ 중부지방 오후부터 흐림…저녁쯤 수도권 등에 짧게 빗방울 토요일인 2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저녁께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 곳에 따라 짧게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중 강원 영동 남부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충북 남부와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등에는 저녁쯤 강수가 예보돼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140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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