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아스타 네트워크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애니모카 브랜즈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웹3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스타 네트워크는 아시아 시장의 엔터프라이즈, 게임, 콘텐츠 프로젝트가 웹3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소니 그룹 계열사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레이어2 소니움을 아스타 생태계에 통합했다.

애니모카 브랜즈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아스타의 웹3 엔터테인먼트 허브 성장을 돕고, 아시아 기반 지식재산권(IP)의 온체인화 및 글로벌 확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애니메이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애니메 ID(Anime ID)’를 중심으로, 소니움에 신원 및 평판 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 브랜즈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웹3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