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화장품 업체 달바글로벌이 상장 첫날 66% 상승했다.

22일 달바글로벌은 공모가 6만6300원 대비 66.06% 오른 1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직후 12만3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달바글로벌은 고급 화장품 브랜드 ‘달바’를 보유한 기업이다.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을 비롯해 톤업 선크림, 더블 크림 등을 주력으로 한다.

이날 달바글로벌은 주주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장일을 기점으로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를 대상으로 하며, 달바글로벌의 주력 제품 5종에 대해 정상가 대비 최대 59%, 연간 최대 6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주 우대가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 하나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인증하면 자동 적용된다. 상장 후 1개월간 제품 1개 이상을 구매한 주주에게는 정가 7만9000원 상당 선크림과 미스트 세럼도 무상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주식 보유 기간에 따라 우대 혜택을 확대하고 주주 전용 자사몰 구축 등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