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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일본의 고급 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가 일본 각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소도시 인근 숙소들을 25일 소개했다.


라벤더 개화 시즌인 여름에 인기가 높은 홋카이도의 아사히가와는 아시아나항공의 직항 노선 취항 덕분에 접근성이 좋아진 곳이다.

오모7 아사히가와 리조트는 셔틀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디저트와 야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멜론 풀 나이트' 이벤트를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진에어의 이시가키 직항 노선으로 주목받는 오키나와 다케토미시에 위치한 작은 섬 고하마지마를 빼놓을 수 없다.

리조나레 고하마지마에서는 에메랄드빛 비치와 배럴 사우나, 해상 일출 라운지 등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하다.

하코다테는 야경과 미식이 어우러진 항구 도시로, 제주항공의 취항으로 접근이 쉬워졌다.

온천 시설과 함께 매일 아침 지역 전통 시장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오모5 리조트는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호시노 리조트 관계자는 "여름철 선선한 기후의 일본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polpori@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