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위해 8000억원 자금 조달 나선 구다이글로벌 ··· 투자자들로 문전성시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5.06.25 18:10:16 I 수정 : 2025.06.25 19:02:44
[본 기사는 06월 25일(18:10)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조선미녀
국내 화장품 인수합병(M&A)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구다이글로벌이 서린컴퍼니·스킨푸드 인수를 위해 8000억원 자금조달에 나선 가운데, 국내 주요 사모펀드가 이에 투자하기 위해 구다이글로벌측과 협상을 하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와 IMM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비에쿼티,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키움PE 등 7곳이 구다이글로벌 투자에 참여한다. 구다이글로벌은 현재 80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준비 중이다. 서린컴퍼니(6000억원), 스킨푸드(1500억원) M&A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7곳 중 대부분은 최대한 많은 투자금액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투자금액(1000억원)의 2~3배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제시하기도 했다.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은 오는 2028년까지 상장한다는 목표로 현재 투자를 유치 중이다. 현재 거론되는 기업가치는 약 4조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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