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제작…"홍보대사 활약 기대"
박정헌
입력 : 2025.07.02 10:29:45
입력 : 2025.07.02 10:29:45

[경남 거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새 관광 캐릭터로 '거복이'와 '사각이'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라는 의미를 담아 거창 대표 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여행용 배낭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거창 사과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하게 구현됐다.
군은 지난 1월 거복이와 사각이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등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캐릭터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확보하면 향후 관광 굿즈 제작·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복이와 사각이가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 홍보대사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현장 활용으로 거창군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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