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글로벌 커피도시로…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
민영규
입력 : 2023.04.10 08:13:34
입력 : 2023.04.10 08:13:34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을 글로벌 커피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커피도시부산포럼'이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부산 영도구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에서 커피도시부산포럼 출범식을 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커피 관련 협회와 업계,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 커피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았고,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사무국을 운영한다.
이날 출범식은 박 시장의 개회사, 커피도시부산포럼 발전 협력 선언, 커피 토크 콘서트, 2022년 월드컵 테이스터스 우승자인 문관현 씨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은 지난해 기준 국내 유통된 커피류의 92.5%를 수입하는 물류 거점이다.
또 국내 처음으로 세계 바리스타 캠피언십 우승자를 배출했고, 세계 커피 챔피언십 우승자도 다수 배출한 커피 명소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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