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남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24일 오후 3시 14분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차량 11대, 산불진화대원 51명을 투입해 45분 만인 오후 3시 59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피해 면적과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최근 비와 눈이 내렸으나 지역별 편차로 일부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