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2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전분기 대비 7% 증가"
한지은
입력 : 2024.08.05 13:51:16
입력 : 2024.08.05 13:51:16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올해 2분기 반도체 제조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30억3천500만in²(제곱인치)로, 1분기 대비 7.1% 증가했다.
작년 동기(33억3천100만in²)보다는 8.9% 줄어든 수치다.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시장은 생산 공장(팹) 가동률 하락과 재고 조정으로 출하량이 역성장했으나, 2분기 들어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수요로 회복세를 보였다.
새로운 생산 공장(팹)이 건설되고 생산 능력이 확장됨에 따라 향후 시장 전망 또한 밝다고 SEMI는 내다봤다.
디스크 모양의 실리콘 웨이퍼는 1인치에서 12인치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기판 소재로 쓰인다.
writer@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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