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최현유

입력 : 2024.08.05 14:30:01
■ '블랙먼데이' 코스피 7% 넘게 떨어져 2,500선 붕괴 코스피가 5일 장중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휩싸이면서 6%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96포인트(7.06&) 내린 2,487.23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64.89포인트(2.42%) 내린 2,611.30으로 출발해 갈수록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가 최악의 하루를 맞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78052008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49포인트(3.65%) 하락한 2,676.19로 마감했다.2024.8.2 scape@yna.co.kr

■ 폭염으로 주말에만 온열질환 5명 사망…올들어 모두 13명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주말 사이 5명이 목숨을 잃는 등 올해 들어 폭염에 따른 사망자가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5일 질병관리청과 지역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5명이다.

우선 4일 오후 4시 기준 질병청의 공식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잡힌 3일 토요일 하루 사망자는 3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66500530 ■ "이란 이르면 5일 보복"…바이든, 백악관 상황실 안보회의 소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안보회의를 소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을 불러 중동정세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이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70400009 ■ 與, '노란봉투법·25만원 지원법'에 "대통령 거부권 건의" 국민의힘은 5일 야당이 발의한 속칭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현금 살포법'(25만원 지원법)과 함께 오늘 '불법파업조장법'(노란봉투법)이 끝내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에 이송되면 대통령께서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실 것을 강력히 건의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25만원 지원법을 단독 처리했고, 이날 오후 본회의에선 노란봉투법을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56500001 ■ 野 전대, 흥행 부진 현실화…반전 없는 '확대명'에 투표 저조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를 뽑는 8·18 전당대회의 흥행 부진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일방적 게임이 될 거라는 예상이 실제 현실로 나타나면서 지지층을 제외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5일 현재, 총 17곳 중 14곳에서 지역순회 경선이 완료된 가운데 권리당원 온라인 누적 투표율(26.47%)은 30%에 못 미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64100001 ■ 경찰 "티메프 사태 관련 고소·진정 12건 접수" 경찰이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총 12건의 고소·진정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소비자 관련 3건과 정산 못 받은 입점업체의 고소 2건, 상품권 관련 6건, 변호사들이 고소한 사기·횡령·배임 관련 1건 등 총 12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에 접수된 사건이 많고 부산, 대구, 경기 등에서도 고소·진정이 접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75100004 ■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 내일 입국…4주간 특화교육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6일 새벽 입국한다.

이들은 입국 후 4주간 특화교육을 받은 뒤 다음달 3일부터 서울시내 각 가정에 투입된다.

서울시와 정부는 고령화 등으로 내국인 가사근로자가 줄어들고 비용도 비싸 육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는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이 처음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21200004 ■ 배달·대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88만명…월평균 수입 145만원 배달라이더와 대리기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일감을 받아 수입을 내는 '플랫폼 종사자'들이 작년 기준 8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전국 15∼69세 5만 명 표본조사를 통해 '2023년 플랫폼 종사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5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플랫폼 종사자는 88만3천 명으로, 전년(79만5천 명) 대비 11.1%(8만8천 명) 증가했다.

2021년엔 66만1천 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56800530 ■ 내일부터 광화문-숭례문 42개 카페서 일회용컵 반납 시 '100원' 6일부터 서울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 42개에서 일회용 컵을 반납하면 개당 100원을 받는다.

환경부와 서울시, 서울 중구와 종로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광화문과 숭례문 일대 설정된 '에코존' 내 42개 카페에서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회용 컵 회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사용한 경우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일회용 컵은 따로 모으면 화장지나 섬유로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데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43500530 ■ 국내산 헤어드라이어서 전자파 1168mG 검출…"안전기준 넘어" 국내산 헤어드라이어 전원을 켜고 전자파 측정기를 가까이 대자 측정기 속 숫자가 1168mG(밀리가우스)까지 치솟았다.

중국산 헤어드라이어도 최대 922.3mG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체보호 기준 833mG를 넘어선 수치다.

시민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5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헤어드라이어, 휴대용 선풍기 등 전기전자제품의 전자파 측정 시연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507400000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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