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OLED 매직' 삼성디스플레이, 가방으로 접히는 대형 태블릿 공개
스페인 'MWC 2025' 참가…OLED 타일·OCF 기술 등 소개
강태우
입력 : 2025.03.03 10:24:26
입력 : 2025.03.03 10:24:26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에서 미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 'MWC 2025' 전시 부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매직'을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해 삼성 OLED의 탁월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방문객들은 '심리스(Seamless) 컬러 스튜디오'를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삼성 OLED가 적용된 31.5형 모니터, 14형 노트북, 6.2 형 스마트폰 등이 설치돼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OLED의 일관된 화질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등 모든 정보기술(IT)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든 화질 편차 없이 화질을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체험존도 운영한다.
N스크린은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N)개의 화면을 즐기는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보던 드라마를 집에서 TV로 이어 보는 등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여러 개의 기기로 온라인 경험을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베젤리스 패널로 만든 'OLED 타일'
[삼성디스플레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풀스크린 핵심인 베젤리스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외곽 배선의 폭을 최소화하고 정교한 모듈 기술을 통해 기존 상용화된 제품보다 상하좌우 베젤을 40% 줄인 베젤리스 제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모티브로, 베젤리스 패널 10장과 31.5형 모니터로 만든 'OLED 타일'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콘셉트 제품인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도 처음 공개된다.
이 제품은 태블릿 두 개를 합친 18.1형 크기로, 평소에는 큰 화면으로 보다가 이동 시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QD(퀀텀닷)-OLED 모니터를 비롯해 OLED 노트북, 게이밍 콘솔 등 다양한 게이밍 라인업도 소개하고, 이번 전시 콘셉트에 맞춰 이준형 스토리텔링 마술사가 OLED의 특성을 소개하는 매직쇼도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 삼성디스플레이는 회사의 대표 저전력 기술 'OCF(온 셀 필름)'을 자세히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OCF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무(無)편광판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편광판 기능을 픽셀에 내재화해 동일한 전력으로 1.5배 더 밝은 빛을 내고 두께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OCF를 적용해 최대 화면 밝기를 5천니트(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까지 끌어올린 스마트폰용 OLED도 처음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 OCF 적용 스마트폰 OLED 패널
[삼성디스플레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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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매직'을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해 삼성 OLED의 탁월한 화질과 혁신적인 폼팩터를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방문객들은 '심리스(Seamless) 컬러 스튜디오'를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삼성 OLED가 적용된 31.5형 모니터, 14형 노트북, 6.2 형 스마트폰 등이 설치돼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OLED의 일관된 화질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TV 등 모든 정보기술(IT)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든 화질 편차 없이 화질을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체험존도 운영한다.
N스크린은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N)개의 화면을 즐기는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보던 드라마를 집에서 TV로 이어 보는 등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여러 개의 기기로 온라인 경험을 이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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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크린 핵심인 베젤리스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외곽 배선의 폭을 최소화하고 정교한 모듈 기술을 통해 기존 상용화된 제품보다 상하좌우 베젤을 40% 줄인 베젤리스 제품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모티브로, 베젤리스 패널 10장과 31.5형 모니터로 만든 'OLED 타일'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콘셉트 제품인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도 처음 공개된다.
이 제품은 태블릿 두 개를 합친 18.1형 크기로, 평소에는 큰 화면으로 보다가 이동 시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QD(퀀텀닷)-OLED 모니터를 비롯해 OLED 노트북, 게이밍 콘솔 등 다양한 게이밍 라인업도 소개하고, 이번 전시 콘셉트에 맞춰 이준형 스토리텔링 마술사가 OLED의 특성을 소개하는 매직쇼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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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삼성디스플레이는 회사의 대표 저전력 기술 'OCF(온 셀 필름)'을 자세히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OCF는 삼성디스플레이가 20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무(無)편광판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편광판 기능을 픽셀에 내재화해 동일한 전력으로 1.5배 더 밝은 빛을 내고 두께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OCF를 적용해 최대 화면 밝기를 5천니트(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까지 끌어올린 스마트폰용 OLED도 처음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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