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유망 스타트업에 1천억원 규모 투자·융자

강애란

입력 : 2025.03.03 12:00:1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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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4일부터 유망 스타트업에 1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투자·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자금은 성장공유형 대출 500억원과 투자조건부 융자 500억원으로 나뉜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성장성이 우수하고 기업공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전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 전환우선주를 중진공이 인수하는 방식이다.

기업당 최대 20억원 한도로 운영한다.

투자조건부 융자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은 기업에 대규모 저리 융자를 공급해 유망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24개월 이내에 투자기관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한도는 연간 20억원 이내다.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하면 된다.

aer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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