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취득세 개편안 이달중 발표"
이지안 기자(cup@mk.co.kr)
입력 : 2025.03.04 17:18:16
입력 : 2025.03.04 17:18:16
최상목 대행, 납세자의날 참석
지진희·박하선 모범납세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제는 낡은 상속세를 개편할 때"라며 "정부는 상속세 공제를 합리화하고 납세자가 승계한 자산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담하는 유산취득세로의 개편 방안을 3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법 개정을 위한 공론화 절차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재부·국세청·관세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와 세정 협조에 기여한 569명을 포상했다. 훈장은 이용호 정현프랜트 대표이사(금탑산업훈장) 등 9명, 포장은 김광제 아이드림 대표이사 등 12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배우 지진희와 박하선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고영자 서울산전 과장 등 25명,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은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등 500명이 수상했다.
올해 고액납세탑은 총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고액 납세 기업 중 가장 높은 '국세 8000억원 탑'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도시가스, 롯데카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엠디엠이 각각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고액납세탑은 처음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기업에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기념탑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지안 기자]
지진희·박하선 모범납세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제는 낡은 상속세를 개편할 때"라며 "정부는 상속세 공제를 합리화하고 납세자가 승계한 자산에 대해서만 세금을 부담하는 유산취득세로의 개편 방안을 3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법 개정을 위한 공론화 절차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재부·국세청·관세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성실 납세와 세정 협조에 기여한 569명을 포상했다. 훈장은 이용호 정현프랜트 대표이사(금탑산업훈장) 등 9명, 포장은 김광제 아이드림 대표이사 등 12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배우 지진희와 박하선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고영자 서울산전 과장 등 25명,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은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등 500명이 수상했다.
올해 고액납세탑은 총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고액 납세 기업 중 가장 높은 '국세 8000억원 탑'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도시가스, 롯데카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엠디엠이 각각 '국세 1000억원 탑'을 수상했다.고액납세탑은 처음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기업에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기념탑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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