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상의협·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 지역산업 발전방안 논의

김선경

입력 : 2025.03.05 16:34:32


창원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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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5일 창원상의 3층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경남상의협의회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LG전자·현대로템·현대위아 등 기업 임원들과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 이언주 단장, 김정호·허성무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비수도권 법인세·소득세·상속세 등 차등 적용,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제 개편 및 조직 확충, 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 입주 효율화 법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은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 수립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 회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과 정치권이 함께 고민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정부는 지역경제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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