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무원은 지역 영세 맛집 탐험 중…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구석구석 찐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 추진…착한가격업소도 방문
임보연

입력 : 2025.04.26 09:00:04


구석구석 찐 맛집을 찾아라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영세식당을 지원하고자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직원이 참여해 지역 영세식당 중 특색있는 숨은 맛집을 찾는 행사다.

구내식당 휴무일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등을 활용해 지역 상권을 이용한다.

또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 추진과 함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도 방문한다.

특히 교육청소년과, 세무과, 징수과 등 다양한 부서 직원들이 영세 맛집을 방문하고 영수증 인증 후기와 SNS 홍보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 맛집을 알린다.

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해 지역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

이병철 경제국장은 26일 "원주시 직원들이 나서서 원주 곳곳의 영세식당을 방문, 경기 침체로 어려움 겪는 자영업자들을 응원한다"며 "지속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방안으로 추진한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는 대선으로 인해 기존 5월 초에서 선거 이후로 일정이 변경됐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현재 신청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limb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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