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기업은행은 ‘2023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에서 지난해 대비 20명 늘어난 1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지난해와 같이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 분야에서 모집한다. 금융일반 분야는 경기권핵심점포 및 ‘영남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등 3개 권역으로 구성된 지역인재를 별도 선발해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과 지방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 별도채용과 장애인 우대가점 부여 등 사회형평 채용 제도를 지속 운영해 장애인 및 보훈 의무고용비율 준수를 통한 사회포용적 채용 기조 확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한다. 지원자들은 다음달 4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김성태 행장은 “충분한 채용 규모 확보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젊은 인재들이 입행 후에도 적극적인 소통 속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에 ‘IBK 청년인턴’ 채용을 대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은행의 현장 업무 경험은 물론 IBK창공 기업들과 프로젝트 수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청년인턴 채용 공고는 5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이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IBK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