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자회사 이뮨온시아, 공모가 상단 3600원 확정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4.30 18:23:06 I 수정 : 2025.04.30 20:35:43
입력 : 2025.04.30 18:23:06 I 수정 : 2025.04.30 20:35:43
경쟁률 897대1 기록… 내달 19일 상장


지난 22~28일 5거래일간 실시한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2205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97대 1을 기록했다. 참여건수 기준 91.25%가 상단을 제시했으며, 상단 초과에 주문을 넣은 곳도 6.53%였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액은 329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628억원 수준이다.
2016년 설립된 이뮨온시아는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PD-L1 단클론항체 ‘IMC-001’과 차세대 CD47 단클론항체 ‘IMC-002’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항체 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 파이프라인도 개발하고 있다.
IMC-002는 2021년 중국 3D 메디슨과 계약금 800만달러를 포함해 총 4억7050만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IMC-001은 올 하반기 임상 2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자체 작성한 뒤 2027년 기술이전,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장 과정에서 최대주주 유한양행(지분 66.67%)은 자발적으로 2년을 추가해 총 3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이뮨온시아의 상장 예정일은 5월 19일,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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