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지방세 수입 25.8조원…작년 1분기보다 1.7조원↑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증가
이상서

입력 : 2025.05.12 09:59:58


취득세 및 양도세 자료 살펴보는 주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1분기 지방세 수입이 2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세 수입은 25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1천억원) 대비 1조7천억원 증가했다.

올해 전체 예산(115조1천억원) 대비 진도율은 22.4%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진도율(21.7%)보다 0.7%포인트 늘었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 수입액이 6조2천억원에서 6조7천억원으로, 지방소득세 수입액이 3조3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지방소비세 수입액은 7조6천억원에서 8조2천억원으로 불어났다.

반면에 자동차세 수입액은 2조5천700억원에서 2조5천500억원으로, 지방교육세 수입액은 1조4천600억원에서 1조4천500억원으로 각각 소폭 줄었다.

올해 1분기 지방세 수입 상세 내용은 지자체 세입 결산이 종료된 후 확정돼 지방재정365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hlamazel@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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