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스타기업 13곳 선정…3년간 지원

김현태

입력 : 2025.05.15 14:32:20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글로벌IP(지식재산권)스타기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상의, 글로벌IP스타기업 13곳 선정
(대구=연합뉴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글로벌IP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지정서 전달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규 선정사는 13곳으로 전날 열린 지정서 전달식 및 간담회에서 지식재산센터 측은 참석 기업 대표로부터 현장 목소리를 듣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안내했다.사진은 지정서 전달식 모습.2025.5.15 [대구상공회의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mtkht@yna.co.kr(끝)

글로벌IP스타기업 선정 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구시와 특허청도 함께 지원한다.

올해는 공개 모집에 41개 사가 신청했고 13개 곳이 최종 선정됐다.

지식재산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곳을 포함해 2023년도부터 선정된 총 33개 사에 기업당 연간 7천만원, 3년간 총 2억 1천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전략 수립, 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비용 등을 지원한다.

센터 측은 해당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원기업 중 ㈜마루엘앤씨가 해외 특허전략 수립 및 특허출원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440% 증가하고, 수출도 650%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상길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 강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tkht@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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