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300 시대 눈앞..금융.조선.방산.원전 약진

입력 : 2025.07.15 16:58:24
코스피, 3215 돌파…4년 만의 최고치 경신

외국인 매수세..업종 전반 강세…‘3300 시대’ 성큼 [바로가기]



코스피가 15일 장중 3216.01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13.25포인트(0.41%) 상승한 3215.28에 마감, 약 3년 11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8월 11일(3220.62) 이후 최고치로 전일 3202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3300선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로 외국인은 이날 2123억 원을 순매수했고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7억 원, 3113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696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과거 2021년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테마가 시장을 주도했던 것과 달리, 이번 상승장은 다양한 업종의 고른 약진이 특징이다.




특히 지주.금융주는 거래대금 증가와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힘입어 실적 및 배당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조선.방산.원전 업종은 글로벌 수주 증가와 각국의 국방 및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수요 확대로 중장기적인 성장 스토리가 견고하다는 평가다.




이에 코스피가 3200선에 안착하면서 33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가 3300선을 넘어서면 2021년 6월 이후 약 4년 1개월 만의 기록이 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증시가 시가총액 상위 일부 기업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업종 중심의 약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는 썸머 시즌 투자 전략과 유망주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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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준남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유럽연합과 멕시코에 미국이 추가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의 이슈가 있었지만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여전히 무역 협상에 열려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고율의 관세율이 실제로 부과될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라며 “월가에서는 이제 관세 문제는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기면서 관세 문제 보단 연준의 금리와 인플레이션 문제에 보다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남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미국 관세 문제로 인한 조정이 마무리 되면서 다시 코스피는 3300 시대를 앞두고 있다”라며 “2분기 실적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썸머 시즌에 유망 섹터와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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