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홍석 부회장, 이사회 의장 선임… 3세경영 본격화

강민우 기자(binu@mk.co.kr)

입력 : 2023.03.30 09:18:02 I 수정 : 2023.03.30 09:44:49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대신증권 창업주 3세인 양홍석 대신파이낸셜그룹 부회장이 대신증권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모친인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물러나고 양 부회장이 의장에 오르면서 대신증권은 본격적인 3세경영에 돌입했다.

30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증권 이사회는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 부회장을 의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모친인 이 회장이 지금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왔지만, 이달 말로 예정된 사내이사 임기 종료에 따라 이 회장은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함께 물러났다.

1981년생인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창업주인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무, 부사장, 사장을 거친 후 지난해 부회장에 올랐다. 양 부회장은 대신증권 지분 10.1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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