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K푸드 수출 급증에 식품 기업들 어닝 서프라이즈

K푸드, 올해도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 [유망주 확인]



국내 식품 기업들이 올해 1분기에 연이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증권가는 내수 시장의 회복과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세, 그리고 원가 하락이 하반기에도 식품 기업들의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라면 수출액은 지난달 1억859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8% 증가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월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수치이다.


또한 김 등 다른 K푸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김 사업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지난해 수출액 1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 김은 1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코트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4일 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6회 미국 레스토랑 전시회에서 ‘서울푸드 인 시카고’를 개최했다.


그렇다면 왜 K푸드가 글로벌 인기로 연갈 되는 것일까? 그것은 KPOP을 시작으로 K드라마가 글로벌 OTT로 확산 되면서 K콘텐츠와 함께 K푸드도 글로벌 인기로 연결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에서 K푸드 수출 증가와 관련해 어떤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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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조선일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17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40,000선 위에서 마감했다”라며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2천400달러선 위로 다시 올라섰고,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에 은과 구리 등 다른 원자재 가격도 동반 랠리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2742.14대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에선 제약 업종이 연이어 약세를 보이면서 0.93%대 하락세를 보였다”라며 “2018년 이후 변동성(VIX) 지수가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수출이 늘어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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