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한 벼 재배면적 1.3% 감소…남한의 75.5% 수준
송정은
입력 : 2025.02.28 12:00:09
입력 : 2025.02.28 12:00:09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3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개풍군 들녘에서 북한 주민들이 콤바인으로 벼베기하고 있다.2024.9.23 soonseok02@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지난해 북한 벼 재배면적이 1%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북한 벼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벼 재배면적은 52만6천670㏊(1㏊=1만㎡)로 전년보다 6천921㏊(1.3%) 줄었다.
북한 벼 재배면적은 2022년부터 3년째 감소세다.
지난해 북한 벼 재배면적은 남한(69만7천685㏊)의 75.5% 수준이다.
시도별로 보면 황해남도가 13만5천889㏊로 25.8%를 차지했고, 이어 평안북도(9만9천981㏊·19.0%), 평안남도(7만9천734㏊·15.1%) 등 순으로 면적이 컸다.
북한 벼 재배면적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북한지역을 촬영한 위성영상을 눈으로 판독해 표본조사로 추정한 결과다.

[통계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j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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