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인 항공 벼 공동방제 추진…"병해충 박멸"

최영수

입력 : 2025.04.17 14:04:28


무인 항공기 방제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벼 재배지에 대해 무인 항공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벼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막기 위한 것이다.

군은 1억7천만원을 들여 논 367ha(일반 357㏊·친환경 10㏊)에 대해 7∼8월 공동 방제를 한다.

공동 방제가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누룩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멸구 등을 박멸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공동 방제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이종철 군 기술연구과장은 "공동 방제가 벼 병해충 발생을 막아 안정적인 생산을 도울 것"이라며 "항공 방제와 함께 벼 병해충 예찰과 보급종 채종단지 공동 방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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