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발란 매각 주관사에 삼일회계법인
전성훈
입력 : 2025.05.09 17:00:51
입력 : 2025.05.09 17:00:51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은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인수합병(M&A)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M&A 추진 기간은 6개월이며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정해두고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발란은 지난달 11일 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을 신청해 같은 달 17일 허가를 받았다.
발란 관계자는 "M&A 추진은 경영 정상화와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입점사 상거래 채권 조기 변제, 구성원 고용 보장 등의 현안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란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다음 달 27일이다.

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 신청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명품 온라인플랫폼 발란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1일 서울 강남구 발란 본사가 있는 공유오피스 로비에 '발란 전 인원 재택근무'라고 적힌 안내문이 놓여있다.2025.4.1 hwayoung7@yna.co.kr
lucho@yna.co.kr(끝)
M&A 추진 기간은 6개월이며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정해두고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발란은 지난달 11일 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을 신청해 같은 달 17일 허가를 받았다.
발란 관계자는 "M&A 추진은 경영 정상화와 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입점사 상거래 채권 조기 변제, 구성원 고용 보장 등의 현안을 해소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란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다음 달 27일이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명품 온라인플랫폼 발란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가운데 1일 서울 강남구 발란 본사가 있는 공유오피스 로비에 '발란 전 인원 재택근무'라고 적힌 안내문이 놓여있다.2025.4.1 hwayoung7@yna.co.kr
lucho@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스맥, 유상증자 금감원 문턱 넘어···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9부 능선 넘었다
-
2
한미반도체, 4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3
로킷헬스케어 상장 첫 날 주가 급등
-
4
국내 유일 대부업 상장사 리드코프, 메이슨캐피탈 경영권 인수···제4인터넷뱅킹 진출 노린다
-
5
체인링크 창립자 “블록체인 이제 ‘한순간에’ 단계 진입” [매일코인]
-
6
삼성운용,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 ETF 신규 상장
-
7
SK증권x메타클럽, 제휴 이벤트 진행
-
8
‘승무원 미스트’ 달바 공모주 청약에 7조원 몰렸다
-
9
美·中 공동성명 발표 소식에 ‘저평가’ 구리 반등···金은 3200弗대 회귀
-
10
변동성 장세에도 여전히 美투자가 답…“자녀 계좌로도 매달 S&P500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