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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오텍캐리어는 고효율 공냉식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을 자체 생산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 외기 영하 5∼20도에서 최대 58도 고온수 공급이 가능한 한랭지 특화 설계 제품이다.

운전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외부 온도가 4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펌프 순환 운전과 판형 열교환기 히터가 자동으로 운전을 시작해 히트펌프 설루션의 동파를 방지한다.

또 듀얼 드레인 패널과 결빙 방지 히터를 적용한 3중 제상수 배출 시스템을 채택했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에코 히트펌프 솔루션에 대한 수주 문의가 이어져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국내외 히트펌프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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