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ISH 2025서 '디자인플러스 어워드' 수상

장하나

입력 : 2025.03.18 08:12:12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독일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과 제품 혁신성을 인정받아 '디자인플러스 어워드'의 '물 & 효율성 플러스'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H 2025'에서 '디자인플러스' 상을 받은 삼성전자 EHS 실내기 2종 전시 모습
[삼성전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ISH가 주관하는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설비 분야 제품의 기술·혁신·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와 콤팩트한 사이즈의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 등 EHS 실내기 2종이다.

특히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고, 600mm 깊이의 슬림핏 사이즈로 집 안 빌트인 가구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의 경우,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이 없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hanajj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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