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첨단화…"수출신고 1.8배 빨라져"
민경락
입력 : 2025.04.14 09:28:04
입력 : 2025.04.14 09:28:04

[관세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관세청은 전산장비 전면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신규 유니패스(UNI-PASS)를 성공적으로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수출입 통관, 여행자 통관, 세금 징수, 위해물품 차단 등에 사용된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수입신고서 자동처리 속도는 2.5배, 수출신고서 처리 속도는 1.8배, 환급신청서 처리 속도는 1.6배 빨라졌다.
공공 데이터 동시 처리 능력도 3배, 데이터 분석 기능도 2.7배 개선됐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유니패스의 성공적인 개통으로 우리나라 무역·물류 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roc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하반기엔 日·유럽에서 귀인 만날 운명”…JP모건이 콕 집은 투자유망 지역은 여기
-
2
1억원 이상 매도체결 상위 20 종목(코스피)
-
3
비트코인 10만8000불 돌파…“크립토는 주류” 파월 발언·모기지 심사때 코인 반영 영향
-
4
톱10 코인 중 韓서 올해 수익은 비트코인뿐[매일코인]
-
5
미래에셋 TIGER ETF, 순자산 70조원 돌파...7개월 새 10조원 확대
-
6
“갑자기 900만원 들어왔어요”…달달한 ‘금융치료’에 웃는 직원들은
-
7
1억원 이상 매도체결 상위 20 종목(코스닥)
-
8
엔비디아 역대 최고가...시총 1위 탈환
-
9
NH-Amundi,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
10
나우즈, ‘자유롭게 날아’ 中 QQ뮤직 신곡차트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