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6.24 17:06:40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6/24 KOSPI 3,103.64(+2.96%)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美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란 제한적 보복 속 확전 우려 완화,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동 상황 주시 속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061.14(+46.67P, +1.55%)로 갭상승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3,100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함.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3,100선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 습.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막판 3,105.04(+90.57P, +3.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3,103.64(+89.17P, +2.96%)로 장을 마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美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새 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코스피지수는 3% 가까이 급등.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종가 기준 3,100선을 넘어서며 2021년 9월27일 이후 약 3년9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
특히, 삼성전자(+4.31%)가 지난 3월28일 이후 3개월만에 종가 기준 6만원선을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7.32%)가 28만원선에 바짝 다가서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조원대로 올라서는 등 반도체 대표주의 강세가 두드러짐. LG에너지솔루션(+2.21%), 삼성SDI(+4.43%), 포스코퓨처엠(+2.70%) 등 2차전지, KB금융(+4.37%), 우리금융지주(+3.98%) 등 은행, 삼성화재(+4.35%), 삼성생명(+3.30%) 등 보험, 한국금융지주(+12.42%), 키움증권(+7.50%) 등 증권 등 금융, HD현대중공업(+6.92%), HD현대미포(+6.22%) 등 조선, SK스퀘어(+10.57%), 두산(+7.37%), LG(+3.79%) 등 지주사 업종도 강세. 한국전력(+20.71%)은 연료비 동결에도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등에 급등했고, 카카오뱅크(+19.35%)가 태국 진출 및 AI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한편,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이 제한적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트럼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힘.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언급.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이 공격을 중단한다는 조건으로 휴전에 동의했으며, 이란 또한 이 조건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짐.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가 7월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미셸 보우만 Fed 부의장도 인플레이션이 억제된 수준을 유지한다면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현재까지 관세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예상보다 미미했다"고 진단하면서 금리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8원 급락한 1,360.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2억, 2,593억 순매수, 개인은 6,38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48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42계약, 288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2.46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0bp 하락한 2.82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7.17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가 1,773계약, 1,061계약 순매수, 외국인, 연기금등은 1,844계약, 91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2틱 오른 118.49로 마감. 외국인이 1,261계약 순매수, 투신, 연기금등은 738계약, 47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SK하이닉스(+7.32%), HD현대중공업(+6.92%), HD한국조선해양(+4.39%), KB금융(+4.37%), 삼성전자(+4.31%), 카카오(+4.14%), 삼성생명(+3.30%), 현대차(+2.23%), LG에너지솔루션(+2.21%), 현대모비스(+1.60%), 신한지주(+1.50%), 셀트리온(+1.38%), 한화오션(+1.27%), 삼성바이오로직스(+1.21%), 기아(+1.04%)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금속(-1.07%)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전기/가스(+16.43%) 업종이 급등했고, 증권(+4.97%), 전기/전자(+4.68%), 금융(+4.00%), 보험(+3.3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짐. 이 외 제조(+2.80%), 오락/문화(+2.59%), 비금속(+2.53%), IT 서비스(+2.16%), 기계/장비(+2.15%), 일반서비스(+1.90%), 의료/정밀기기(+1.82%), 통신(+1.80%), 건설(+1.73%), 화학(+1.52%) 업종 등이 상승.
마감지수 : KOSPI 3,103.64(+89.17P/+2.96%)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란 제한적 보복 속 확전 우려 완화, Fed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동 상황 주시 속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061.14(+46.67P, +1.55%)로 갭상승 출발. 장중 저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3,100선 부근까지 올라서기도 함.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3,100선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는 모 습.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운 지수는 장막판 3,105.04(+90.57P, +3.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3,103.64(+89.17P, +2.96%)로 장을 마감.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美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 새 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코스피지수는 3% 가까이 급등.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종가 기준 3,100선을 넘어서며 2021년 9월27일 이후 약 3년9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
특히, 삼성전자(+4.31%)가 지난 3월28일 이후 3개월만에 종가 기준 6만원선을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7.32%)가 28만원선에 바짝 다가서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조원대로 올라서는 등 반도체 대표주의 강세가 두드러짐. LG에너지솔루션(+2.21%), 삼성SDI(+4.43%), 포스코퓨처엠(+2.70%) 등 2차전지, KB금융(+4.37%), 우리금융지주(+3.98%) 등 은행, 삼성화재(+4.35%), 삼성생명(+3.30%) 등 보험, 한국금융지주(+12.42%), 키움증권(+7.50%) 등 증권 등 금융, HD현대중공업(+6.92%), HD현대미포(+6.22%) 등 조선, SK스퀘어(+10.57%), 두산(+7.37%), LG(+3.79%) 등 지주사 업종도 강세. 한국전력(+20.71%)은 연료비 동결에도 올해 실적 개선 전망 등에 급등했고, 카카오뱅크(+19.35%)가 태국 진출 및 AI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한편,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이 제한적 보복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리스크가 완화되는 모습.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트럼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는 것으로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힘. 이란이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시작할 것이고, 24시간 후에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언급.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이 공격을 중단한다는 조건으로 휴전에 동의했으며, 이란 또한 이 조건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짐.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가 7월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미셸 보우만 Fed 부의장도 인플레이션이 억제된 수준을 유지한다면 7월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현재까지 관세가 경제에 미친 영향은 예상보다 미미했다"고 진단하면서 금리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8원 급락한 1,360.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2억, 2,593억 순매수, 개인은 6,38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482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42계약, 288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7bp 하락한 2.46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0bp 하락한 2.82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3틱 오른 107.17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가 1,773계약, 1,061계약 순매수, 외국인, 연기금등은 1,844계약, 91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2틱 오른 118.49로 마감. 외국인이 1,261계약 순매수, 투신, 연기금등은 738계약, 47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SK하이닉스(+7.32%), HD현대중공업(+6.92%), HD한국조선해양(+4.39%), KB금융(+4.37%), 삼성전자(+4.31%), 카카오(+4.14%), 삼성생명(+3.30%), 현대차(+2.23%), LG에너지솔루션(+2.21%), 현대모비스(+1.60%), 신한지주(+1.50%), 셀트리온(+1.38%), 한화오션(+1.27%), 삼성바이오로직스(+1.21%), 기아(+1.04%)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금속(-1.07%)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전기/가스(+16.43%) 업종이 급등했고, 증권(+4.97%), 전기/전자(+4.68%), 금융(+4.00%), 보험(+3.32%)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짐. 이 외 제조(+2.80%), 오락/문화(+2.59%), 비금속(+2.53%), IT 서비스(+2.16%), 기계/장비(+2.15%), 일반서비스(+1.90%), 의료/정밀기기(+1.82%), 통신(+1.80%), 건설(+1.73%), 화학(+1.52%) 업종 등이 상승.
마감지수 : KOSPI 3,103.64(+89.17P/+2.96%)
Copyright ⓒ True&Live 증시뉴스 점유율1위, 인포스탁(www.infostock.co.kr)
기사 관련 종목
06.26 14:10
SK하이닉스 | 293,000 | 7,000 | +2.45%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상해종합지수(중국) : ▲3.68P(+0.11%), 3,459.66P [전장마감]
-
2
니케이지수(일본) : ▲407.78엔(+1.05%), 39,349.85엔 [오후장출발]
-
3
1억원 이상 매도체결 상위 20 종목(코스피)
-
4
“하반기엔 美보다 日·유럽 주식 투자가 더 낫다”
-
5
코스닥 하락률 상위 20종목(직전 30분 기준)
-
6
비트코인 10만8000불 돌파…“크립토는 주류” 파월 발언·모기지 심사때 코인 반영 영향
-
7
“갑자기 900만원 들어왔어요”…달달한 ‘금융치료’에 웃는 직원들은
-
8
미래에셋 TIGER ETF, 순자산 70조원 돌파...7개월 새 10조원 확대
-
9
톱10 코인 중 韓서 올해 수익은 비트코인뿐[매일코인]
-
10
1억원 이상 매도체결 상위 20 종목(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