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편 지연 시 공항라운지 제공”…BC카드, ‘페이북 트래블월렛’ 행사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6.26 10:33:34
입력 : 2025.06.26 10:33:34
8월 31일까지 해외여행 혜택 적용
5만원 이상 이용 시 50% 적립
공항버스·이심·여행자보험 할인 등
5만원 이상 이용 시 50% 적립
공항버스·이심·여행자보험 할인 등

BC카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에 특화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BC카드 ‘페이북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발급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이북 트래블월렛은 BC카드가 지난 3월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출시한 외화 충전·결제 서비스다. 현재 페이북 트래블월렛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는 ‘BC바로 MACAO카드’, BNK부산은행 ‘오늘은e신용카드’·‘팟카드’ 등이 있다.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해외가맹점에서 페이북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카드로 ‘외화 머니’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원 한도로 50%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원화 환산 기준 건당 5만원 이상 사용해야한다. 또, 해당 카드에 탑재된 후불교통카드 기능으로 수도권 내 39개 공항버스 노선 탑승 시 이용 금액의 10%를 최대 5000원까지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준다.
이심과 여행자보험도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해당 카드로 구매 또는 가입 시 더블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심의 경우 기본 15% 할인 혜택에 추가 15% 페이북 머니 적립 혜택을 최대 2000원까지 제공한다. 여행자보험도 기본 10% 할인 혜택에 추가 10% 페이북 머니 적립을 최대 3000원까지 제공한다.
항공편 지연 시 라운지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글로벌 여행 혜택 기업인 ‘콜린슨 인터내셔널’(Collinson International)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여행 도중 항공편이 1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전 세계 1600여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딜레이(SmartDelay™)’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여행 출발 전 본인이 이용 예정인 항공편명을 미리 등록하면 된다. 고객 1인당 최대 2개 항공편까지 지원되며, 실제 지연 발생 항공편 당 라운지 이용권 1장이 메일로 즉시 발급된다.
최민석 BC카드 상무(페이북컴퍼니장)는 “고객들이 페이북 트래블월렛을 통해 올여름 해외여행을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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