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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자회사 펍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톱다운 전술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ARC)'의 정식 명칭을 'PUBG: 블라인드스팟'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PUBG: 블라인드스팟'은 5대5 기반의 전술 슈팅 게임으로 타격감과 액션성을 살린 총격전, 시야가 제한된 톱다운 시점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특징이다.

게임명에 포함된 'PUBG'는 펍지스튜디오의 대표작인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하는 펍지 스튜디오의 도전 정신과 정체성이 들어갔다는 것이 크래프톤 측의 설명이다.

'블라인드스팟'에는 톱다운 시점과 슈팅 장르의 조합, 시야 공유를 핵심 요소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크래프톤은 이날 미국의 인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선수 '킥스타트' 맷 스미스가 출연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되는 스팀의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게임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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