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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차 첨단과학기술 이공계 인재양성 정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 인재 유출과 유입 불균형, 국내 연구환경 개선, 인재 순환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발제를 맡은 이원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인재정책센터장은 국내외 인재 확보 현황과 대응 방향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중장기적 인재 유치 전략과 범부처 차원 컨트롤타워 구축 필요성을 제안한다.

유필진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은 국내 인재 확보 현실을 분석하고 창업 활성화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우수인재 확보 방안을 발표한다.

패널토론에는 김근수 연세대 교수, 홍용택 서울대 교수, 조길원 포스텍 석학교수, 어윤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인공지능(AI)인재양성실장, 김견 현대차[005380] 경영연구원 원장 등이 참여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shj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