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공공기후기술 촉진 협약
조승한
입력 : 2025.06.19 09:30:00
입력 : 2025.06.19 09:3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중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부에서 GGGI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공 기후기술 확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GGGI는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12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5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 GGGI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의 기후기술 도입 및 상용화 지원 ▲ 공공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교류 ▲ 공공기후기술의 해외 실증지원 및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 공공 기후기술이 해외 실증을 거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GGGI는 회원국 기술 수요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지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는 과학기술 기반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GGGI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후기술의 확산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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